2025년 1월 8일 개봉 예정으로, 장르는 코미디이지만 음란 영상과 음란 소설을 다루고 잇는 주제를 비롯하여,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장면 및 성적 표현이 영화 내내 반복되는 등 선정성의 표현 수위가 높아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파격노출을 선보이며 올 하반기 화제의 배우로 떠오른 배우 박지현을 필두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코믹 연기의 진가를 보여준 최시원과 원조 코믹 연기의 대가 성동일의 조합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등장인물
윤단비역(박지현)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 보호 3팀 신입 직원으로, 동화작가를 꿈꾸는 공무원
강정석역(최시원)
방송통신위원회 청소년 보호 3팀 대리로, 주인고 단비의 선배이자 단속팀의 에이스
황대표역(성동일)
출판사 대표로 성인 웹소설계 대부, 성인 웹소설 스타 발굴에 간절한 상황인 인물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인 '윤단비'는 동화 작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윤단비'는 불법 음란물 단속팀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성인 콘텐츠를 규제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성인 웹소설계인 대부 '황대표'와 우연한 사고로 노예계약을 맺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황대표'는 성인 소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주도 하에 '윤단비'는 원하지 않지만 성인 웹소설을 쓰게 됩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19금 장르를 집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윤단비'는 음란물 단속을 하면서 권태기에 빠져버린 선배 '강정석'의 응원과 주변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어느새 자신도 깨닫지 못한 성스러운 재능을 발견해 나간다는 스토리입니다.
동화작가를 꿈꾸지만 성인 웹소설 작가로 거듭난 주인공 '윤단비'와 노련한 경험으로 다져진 '황대표'와의 케미는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동화적인 상상력을 배경으로 성인 관객을 위한 이야기를 풀어낸 독특한 작품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릴 적 동화에서 느꼈던 신비로움과 따뜻함을 재현하지만 성숙한 주제와 묵직한 메시지를 통해 어른들의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예고편
https://youtu.be/DuIkK9hQJNU?si=VqQDUZSTUyUTjDzG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포인트
- 도발적인 테마와 표현: 영화는 성적이고 도발적인 요소가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19금 소설의 창작 과정과 그로 인한 갈등을 통해 성적 자아와 창작의 자유, 그리고 사회적 규제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립니다.
- 성장과 자아 발견: 이 영화의 핵심 주제는 자아 발견입니다. 처음에는 '단비'가 거부하고 싶어 했던 19금 소설의 세계에서, 그녀는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거부감을 느꼈던 장르가 어느 순간 그녀에게 흥미를 주고 점차 그 장르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창작을 이어가게 되는 과정이 중심이 됩니다.
- 사회적 메시지: 주인공 '단비'의 성적 글쓰기를 통해 영화는 창작의 자유, 성에 대한 태도,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적 규제의 모순을 묻고 있습니다. 영화는 성인 콘텐츠가 단순히 음란물만이 아니라, 그 안에 창작과 상상력이 결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